오늘 갑자기 날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지면서 생각이 난 삼계탕
점심때 친구와 둘이 바람 엄청 부는 날 찾아간 사계절 영양탕집입니다
평소에도 닭요리를 좋아해서 백숙이나 치킨 닭볶음탕 등을 자주
사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많이 먹는 음식인데 삼계탕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뚝배기에 닭 한 마리씩 넣어져 나와서 천천히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고 나중에 자기 양에 맞추어 찹쌀을 넣어
죽으로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싱겁게 먹는 편인데 제 입맛에 딱 맞추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바로 주문 후에나 음식이 시작
되어서 인지 바로 나오지 않고 삼십 분 정도 후에나 나오는데
정말 생닭으로 해서 나오는 삼계탕이라서 더 맛이 좋은 것 같네요
어떤 곳은 마트에서 나오는 삼계탕을 넣어 끓여 주어서 뼈가 다 녹아
흐물흐물한테 여기 삼계탕은 그렇지 않네요
평택 사계절 영양탕집입니다
주택가에 있어서 돌다가 들어오게 되었네요
주택가에 있어서 인지 손님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보신탕을 전문으로 파는 것 같은데 요즘 보신탕 먹는 사람
못 본 것 같은데 아직도 먹는 사람이 있긴 한가 보네요
홀은 적당한 규모 같은데 신발을 벗고 들어 와서 인지
깔끔한 것이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화분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것이 활짝 핀 꽃을 보니까
마음도 다 열리고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많이는 아니지만 깍두기에 김치만 있어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사계절 영양탕의 삼계탕
찹쌀을 이렇게 뚝배기로 나오네요
살이 부드럽고 입에서 부드러운 맛이 목넘김에도 좋고
기다린 시간은 길었지만 먹는 시간은 순식간인 것 같아요
저도 군대 있을 때 회식하면 보신탕집에서 많이 했는데
지금은 보신탕집이 거의 다 없어지기도 했지만 먹는 사람도
거의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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