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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피아니스트 스님이 운영 하는 고성사 고경 스님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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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인주 고성사 사찰의 피아니스트 찻집이 있어서 들리게 되었네요

방송에서도 여러 번 나오고 많이 유명하신 분 같습니다,

저야 기독교 집안이라서 절을 자주 가는편이 아니고 가게 되더라도

괜히 무섭고 들어가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주변만 돌고

오는 편인데, 이날은 친구가 이곳의 차가 맛도 좋고 이곳 주지 스님을

잘 아니까 차 한잔 하고 가자고 해서 들렸는데, 이곳 사찰은 여자 스님

(비구니 스님)만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첫 느낌은 이상했는데

친구랑 잘 알아서 그런지 농담도 잘하시고 관상도 봐주시고 제가 생각

했던 무섭기만 했던 절은 아니었네요,

이곳 주지스님인 고경 스님이 말하는데 친하신 분들의 목사님이 있는데

자주 와서 얘기도 나누고 차도 마시고 가신다고 합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서로 친하게 지낸다는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안에

들어와서 보니까 편안한 마음이 드는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고경스님은 국내에 불교에서 처음으로 피아니스트 스님

으로 딱 한분만 있어서 행사 때나 방송에서도 많은 곳에서 초청을 받아

피아노 연주도 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시디로 연주한 것을 팔기도 하고

시집도 있고 못하시는것이 없는 분 같습니다,

 

아산 고성사의 피아니스트의 찻집으로 이곳에서 음료나 차를

마실수 있는데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이 동네에서는 높은 위치에

있어서 이곳에서 인주 시내 전체를 보실수 있고 바로 앞에 

아산만이 보여서 풍경도 너무 좋은곳입니다

지봉만 절하고 같이 나머지 시설이나 분위기는 카페가 맞네요

 

처음 알았는데 이 화려한 지봉의 색상들의 나무들을 

전부 손으로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찻집 안에서 마을이 다 보이는데 풍경은 끝내주네요

옛날 골동품의 소품들을 좋아해서 취미로 기회만 있음 사다가

이렇게 진열도 하고 보관도 한다고 합니다

아주 전망이 좋은 곳에는 이렇게 테라스가 되어 있어서 

밖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있음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고성사 고경 스님의 피아니스트 찻집의 진열장에는 스님의 

에세이와 음판 그리고 직접 만든 차와 장들을 진열 판매도

하시고 있네요

친구는 이곳에 가끔 방문을 해서 부적도 써가고 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왔다고 친구 덕에 직접 비구니 고경 주지스님의 피아노

연주도 직접 듣어도 보았는데, 음악을 몰라서 그런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직접 연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느낌도 좋고 불교 사찰에 대해 저의 생각이 완전히 바뀐 좋은 기억만

남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답답하거나 심심하면 가끔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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